7살 충치 치료.결국은 어린이 치과에서… (스텝스 하나도 무섭지 않은 통통아저씨 망독서)

얼마 전 스텝스의 전혀 무섭지 않은 통통 아저씨로서 독후 활동을 하고 있었지요.

7살 첫 충치치료(스텝스-전혀 무섭지 않은 똑똑아저씨) 어느날 아침 치아가 이상하다고 아이가 입안을 보여줬는데 밑에 앞니가 빠지지도 않았는데 영구치가 나와…m.blog.naver.com

이때 첫 치료를 잘 마치고 두 번째 치료를 하러 갔는데 두 번째 치료 때는 아이가 너무 움직였고, 또 선생님은 무서워하는 아이를 위로해주지 않아서(혼내버린 TT) 어린이 치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아기 때 검진을 한 번 가본 적이 있는 치과에 갔어요.

치과 의자에 누워서 책을 꽉 안고 있어요.스티커로 가리기만 해도 표정이 너무 밝아요.;;ww

아이의 치과 천장에는 TV가 달려 있어 기다리는 동안이나 치료를 받는 동안 만화를 볼 수 있습니다.티비에서 보여주는 만화는 연령별로 맞춤 제작인 것 같아요.7살짜리 아들이 의자에 누우면 짱구 만화가 나와 있었어요.아들은 짱구를 잘 모르고 여전히 뽀로로를 좋아하니 뽀로로를 보여달라고 요청합니다.

뽀로로 시청 중인 흔한 남자아이 7세.

간호사 언니들이 치료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무서워서 몸을 부리는 아들입니다.아이 치과는 천장에 텔레비전만 붙어 있어 일반 치과와 뭔가 다른 게 있느냐고 했는데 전혀 다릅니다.보통 치과는 오로지 환자가 아 하고 입을 벌리고 치료에 임해야 하는데 아이의 치과는 아이 스스로 입을 열지 않도 물리적으로 입을 벌리게 하는 마우스 피스 같은 것도 있고 물로 치료할 때는 물이 입 안에 들어가지 않도록”우산”라고 하더군요 실리콘 소재로 입 안을 막아 놓거든요.치료 약을 넣을 때도 치료하는 사람을 감싸는 도구도 있고 아무튼 일반 치과와는 전혀 달랐어요.더 빨리 아이 치과에 가면 됐다. 일반 치과에서 더 아이를 고생 시키더군요.(울음)그리고 또 한가지 놀란 것은 일반 치과에서는 반대 측의 어금니는 신경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신경 치료를 하고 본 엄마의 입장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아이 치과에서는 치료할 필요가 없답니다. 네?뭘까?아이 치과가 과잉 진료가 많다는 것은 이제까지 저의 편견이었던 것 같습니다.6개월 간격으로 검진을 받으며 지켜보자고 말합니다.우와~~걱정을 덜어줬습니다.~~~아들이 마취할 때는 울지 않고 잘 참아요.야~만 6살이 되면 더 조용해서 씩씩하게 되었습니다.마취 때는 잘 참았지만 치료 때는 불편하고 무서웠는지 조금 울었습니다만.치과 치료를 제대로 들고 나온 아들에게 선물을 하기로 했습니다.제가 어렸을 때 나도 치과에 많이 다니셨대요.치과에 갈 때마다 친정 어머니는 치과 건물 옆에 있는 서점에 들러서 선물을 사서 주곤 했습니다.그때 갔던 서점 이름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힘든 치료를 잘 참고했다는 보상했었지.어린 시절의 기억이 나고 아들도 서점에 가서 선물을 사기로 하였습니다.

종이접기는 아들픽 한글은 엄마픽 ㅋㅋㅋ

집에서 한글 쓰기 연습을 시켜달라는 학원 선생님의 조언이 있어서 한글 쓰기 연습책을 사줬어요.그것도 만 6세라고 써 있는 거고.집에 가서 망독서를 해볼게요.보람이 똑딱이 하나 둘 아람이 예쁜 손 예뻐요.보람이는 영유아용 책으로 치카치카를 가족들과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아람의 책에서는 왜 양치질을 해야 하는지, 양치질을 하면 세균이 어떻게 사라지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이제 아들은 맛있고 달콤한 간식을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눈물 눈물